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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고양이가 3마리 있었는데. 남아가 2마리, 여아가 1마리 입니다.
전처가 고양이를 좋아한 탓에. 자기가 키우겠다곤 해놓고. 손을 놓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제가 키우게 되었습니다.
살다가 전처가 고양이 남아 2마리를 데려가 버렸고. 여아 1마리는 끝까지 안 데려가
서 제가 키우게 되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고양이 싫어합니다.
대략 3년 이상 키우게 되면서. 털 많이 날리는 것도 싫고. 건강상에도 안 좋아서.
이제는 보는 것도. 싫어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멀리 찍은 사진 밖에 없습니다.
친해지기도 쉽지 않고 해서. 가까이 다가서려고 하면.. 2년 3개월 동안 도망만 다닙니
다. 전처도 다 저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럼 잘해주던가..
하여튼간에. 무료로 분양합니다.
키워주실분 있으시면. 사용 중인 캣타워, 사용 중인 고양이 모래, 사용 중인 고양이
사료 등등. 다 드릴 의향 있습니다. 참고로 캣타워는 청소를 하셔야 됩니다. 남아 2마
리가 뛰어다니면서 털이란 털은 다 묻어 있습니다. 제가 청소는 어느 정도 하겠습니
다.
사진을 보시면.. 이불이 있는데.. 낮에는 그 안에 들어가 있고. 밤에는 나와서 돌아다
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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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