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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아이,여자아이 고양이 2마리 그리고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 최근 집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
에 강아지는 급히 알러지없으신 부모님댁에 보호를 요청드리고 고양이 둘은 빈집에 있는 상태입니다. 한겨울
경비실 지하구멍에 빠져 울고있는걸 데리고와 같이 생활한지 언 5년인데,정도 많이 들었고 착하고 애교많은 애
들이라 별탈없이 지내다 일이 생기는바람에 생각해볼겨를도없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친구집
에 보호를 요청해놓았지만 이녀석들은 집고양이인데 친구집은 시골이라 바깥에서 키우는중이니 괜찮다고는하는데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중성화 모두 한 상태이고, 큰병 잔병할것없이 탈없이 자랐으며 무릎냥이인데다가
각종 벌레도 잡아다주는 등 재주도 많답니다. 까만녀석은 늦게깨거나하면 말도 걸구요. 제가 기분이 안좋거나
하면 옆에 와 애교도 떨고 착하답니다.태어나자마자 강아지들과 같이자라 거부감도 없고 화장실도 잘가리고 목
욕은 별로 좋아하진않지만 날뛰거나하진않답니다. 두아이 같이 한가정에 입양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연락후
제가 데려다드리고 필요한 물품도 구입해드리겠습니다. 아프지않게만 키워주실분 연락바랍니다. 사진 더있으니
연락주심 더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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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