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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처를 구합니다.
이 아이는 구조된 고양이이며, 당시 많이 다친 상황이라 구조 이후 제가 서울생활을
하게된다면 제가 데리고 가서 키울려고했지만 결국 본가에서 출퇴근 해야 하는상황이
되어 버렸고 본가에서 고양이로 인해 부모님과 다툼만 몇개월이지났습니다. 그런데
다
행이도 임시로 돌봐주고있던 제 사촌이 본인이 키우겠다고 하며 본인이 끝까지 함께
하
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황이 다행이 잘 해결되었고 원룸 살고있는 사촌이 어느정도 지식도있
고 해서 제가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계속 사촌이 잘키우면 되겠다며 안심하고있었습니
다. 그런데 지금 돌연 본가로 들어갈꺼라며 방도 빼겠다는 식으로 말하여 오히려 저
에
게 안대려가면 길바닥에 버리겠다는 통보가 갑자기왔습니다. 본인이 키우겠다더니 돌
연 저보고 처음에 데려갈려고했었잖아 라는 발언부터 시작해서 이고양일를 구조한 사
촌동생 친구에게도 책임져라는 발언과 함께 저와 사촌동생친구분은 지금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ㅠ.ㅠ 그래서 같이 해결해보자고 했지만 대화는 커녕 사촌동생은 책임없
다며 돌연 다른사람이되어있었습니다. 급하게저도 부모님께 도 말씀드리고 했지만 문
제는 제가 출장을 많이가는상황이라 더더욱 여건이안되는 상황이며 데리고온 친구역
시 9월쯤이면 다른나라로 떠나게되는 상황이라 입양 결정내렸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상
황입니다. 많이다쳤을때 치료하면서 이겨내는 모습을 저와 사촌동생친구는 봐왔기때
문
에 입양은 처음에안된다며 각자 키워도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해보려했지만 결국 안
되게되었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관심가져 주실 분 찾아서 입양보내는게 더 좋을꺼
라 판단하여 글 쓰게되었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ㅠ.ㅠ
아이는 약 1살 추정 TNR후 사촌동생친구분 동네로 방사되었고 거기서도 사람을 잘
따
르고 좋아하는 아이라 사람을 쫓아다닐 정도로 순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다 이미 영역이 있는 동네 고양이에게 맞았는지, 사람이 괴롭혔는지 왼쪽 눈에
피
범벅이 되어 발견됐고
보다못한 사촌동생친구분이 결국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를 받게했습니다.
그리하여 동공확장에는 문제가 생겼으나 눈이 안보이는건 아닙니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두눈이 보이더라도 한쪽눈 동공에 문제가 있고 지금은 5
년인 성묘다보니 분양이 더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지역은 대구 달서구입니다.
- 중성화된 5살 암컷 삼색 코리안캣
- 예방접종 완료
- 사람품을 좋아하고 사람 체온을 좋아해서 무릎냥에, 안겨서 자기도 함
- 두눈 다 보이나 상처로 인해 한쪽눈 동공문제 있음
- 사람 너무 좋아하고 애교도 많으나 소심하고 겁이 많음
- 조용조용하고 새로운게 있으면 일주일정도 지나야 다가가보는 성격
- 사촌이 잘 놀아주지않아 낚시대로 어떻게 갖고노는지, 알게되어 혼자서 갖고 놀게
된점...(정말 볼때마다 이건 안타깝습니다)
- 입양이 되면 기존에 아이가 쓰던 화장실, 가방, 장난감, 캣타워, 사료, 간식 등 모
두 함께 보낼 예정
- 1월 23일 전에 분양이 안되면 임보처라도 찾고있습니다. 임보처의 경우 그 친구의
사촌오빠가 임보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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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