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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바나는 이곳에서 분양 받고는 제가 출근하고 나면 혼자 외로울까봐 둘째 나나를 데리고 오게 되었지만 입양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되어 좋은 분을 찾기 위해 다시 이곳을 찾게 되었네요.
바나(갈색 여아 19년 12.24일 기준 1살 추정)는 유기묘라서 정확한 종은 모르겠지만 수의사님께서는 아비시니안x스코티쉬 계열인 것 같다고 하셨고요, 나나(회색 여아 19년 10월 14일 출생)는 페르시안x먼치킨 믹스묘입니다(둘째는 중성화가 아직이에요)
바나는 제 집에 처음 온 날부터 배부터 깔 정도로 애교도 많고 박치기 좋아하는 개냥이고 바나, 나나 모두 발톱 깎이거나 양치시킬 때도 싫은 내색은 하지만 잘 참아주는 착한 아이들이에요.
‘가능하면’이 아니라 ‘두 아이 모두’ 데려가주실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어요.
저도 겪었고 주변 집사분들의 사정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보호자 분이나 아이들이나 힘들지 않게 ‘원룸’ 거주하시는 분들은 지양하며 아직 미필이신 남성분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20만원 상당 캣타워, 3층 숨숨집(나나가 특히 좋아해요), 화장실 2개, 먹던 사료, 목욕 용품, 빗 두 종, 이어클리너, 발톱 깎이, 간식, 골반 높이 방묘문(화장실에 설치했는데 둘 다 넘어다니지 않아요)☆ 전부 드릴 생각이에요.
애완묘가 아닌 반려묘라는 점을 잊지 않아주셨으면 해요.
나름 까탈스러울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아이들을 아꼈고 미안해하는 보호자의 사랑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책임감 갖고 아이들 사랑으로 보살펴주실 수 있는 착한 분들 언제든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지역은 경기 일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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