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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양이의 여러 가지 질병 ]

* 상처:

상처는 고양이를 항상 따라다닌다. 생후 4~5년의 숫고양이는 몸 전체가 상처투성이인 경우도

드물지 않다. 고양이의 피부는 밑이 화농해서 농이 생기기 쉽고,

금방 상처 부위가 아물어져 나았다고 생각, 치료를 멈추기 쉬운데 조금 지나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 피부병:

고양이에게 많이 보이는 피부병은 벼룩에 의한 알레르기, 피부개선(옴), 호르몬성의 것이 있다.




* 구토와 설사:

구토와 설사는 병명이라고 하기보다 증상이다. 구토와 설사가 있을 때,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느냐 마느냐의 문제인데

건강하고 식욕이 있으면서 한번 정도의 구토라면 추이를 지켜봐도 괜찮겠지만

식욕도 없고, 건강하지 못하고, 구토를 반복한다거나 물을 먹고 금방 토해내려 하면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야한다. 하루정도 지켜봐야지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설사는 구토만큼 긴급함은 없지만 그래도 건강하지 못하고 식욕도 없으면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도록 한다.

식욕은 있지만 물모양의 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럴 때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죽을 주면 효과가 있다.



* 기생충:

고양이나 개의 병이라고 하면 금방 구충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있다.

기생충이 원인으로 식욕이 없어지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는 고양이에게 거의 없다.

건강하지 못할 때 구충제를 먹이거나 정기적으로 구충해 주는것은 해롭기만 할 뿐 별 의미가 없다.

고양이에게 가장 많은 장내 기생충은 파실 조충인데 이것은 벼룩으로부터 옮겨진다.

변검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데 충의 몸은 일부(쌀알의 2배 크기)가 변의 표면이나

항문 부근에 부착하고 있으므로 그것에 의해 발견할 수 있다.




* 신부전과 FUS(비뇨기증후군)


1> 신부전, 특히 만성신부전은 고양이 사인 중에서 상위를 차지한다.

증상은 병의 시기에 의해 틀리는데 병이 진행되어 고정화하면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량도 늘며 말라간다.

촉진으로는 딱딱하고 작아진 신장을 만질 수가 있다.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식사의 염분을 적게 하거나 단백질을 줄이는 등의 특별히 식사를 준비해 둬야 한다.



2> FUS는 암수 모두 있는 병으로 방광염으로 출혈이 보이거나 결정이 생겨 요도가 막힌다.

특히 숫고양이의 요도는 막히기 쉽고 치명적인 병으로 되는 경우가 있다.

안정치 못하고 항상 화장실을 가려하며, 생식기 끝에 흰 결정이나 딱딱한 물체가 보이면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한다. 요도 폐쇄를 2~3일 방치해 두면

급성의 요독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원인은 여러 가지이나 증후군이란 이

름 처럼 확실히 알려져있지는 않다. 고양이가 하루 중 언제라도 물을 마실 수 있

는 장소를 준비해 두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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